이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사장)이 5일 기업인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 사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7회 전자 IT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 훈장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정부포상으로 훈격이 가장 높다.
이 사장은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을 앞세워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며 우리나라 가전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또한 신규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고용 유지로 국가경제 발전에 공헌하고 기업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앞장섰다.
1988년 금성사 광학기기영업부로 입사한 이 사장은 영업⋅전략⋅유통⋅마케팅 직무에서 쌓은 노하우로 유통시장 변화를 주도하며 LG전자 가전사업을 이끌었다.
이 사장은 “기업인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아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고객가치 혁신으로 LG전자와 우리나라 가전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