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바로 세우기(국바세)가 광주에서 세 번째 오프라인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국바세는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는 정당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바세는 국민의힘 정당 민주주의 회복 등을 추구하는 당원 및 지지자 모임이다.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국바세 토크콘서트 ‘미니강연’을 통해 “(정당민주주의 회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존중받아 공존할 수 있는 정치적인 제도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신인규 국바세 대표 역시 창립 취지와 비전에 대한 특강을 통해 “국바세는 전국 조직화를 통해 정당민주주의를 넘어 정치불신을 해소하는 희망적 대안으로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진행된 ‘청중에게 묻는다’를 통해 국민의힘을 향한 당원 및 지지자들의 조언과 쓴소리가 이어졌다.
천하람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은 이날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국바세가 앞으로 대한민국 정치에 희망을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국바세 토크콘서트는 다음달 19일 인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