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시장은 30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예기치 못한 어처구니 없는 참사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의 글을 올렸다.
이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번째 노마스크 축제로 몰려든 젊은 청춘들의 희생을 애도하면서 사후 수습에 정부는 전력을 기해 주시고 철저한 추후 유사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그는 또 “제 정당들은 이 안타까운 참사를 부디 정쟁에 이용하지 마시기를 부탁 드린다”며 “다시 한 번 고인들을 깊이 애도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151명이 숨지는 대형 압사 참사가 발생하자 정부가 오는 11월 5일 24시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정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