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스타일스, 드디어 한국 온다…내년 3월 콘서트

해리 스타일스, 드디어 한국 온다…내년 3월 콘서트

기사승인 2022-11-15 13:44:35
영국 가수 해리 스타일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가 내년 3월 한국에서 콘서트를 연다.

15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해리 스타일스는 내년 3월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옛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첫 내한 공연이다. 티켓은 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라이브네이션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회원에 한해 판매된다. 비회원은 다음날 오후 1시부터 예스24티켓과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해리 스타일스가 지난해 시작한 ‘러브 온’(Love On) 투어 중 하나로 성사됐다. 해리 스타일스는 한국을 포함해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을 돈 뒤 연말까지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공연기획사 측은 “대표적인 히트곡과 매혹적인 무대로 해리 스타일스 내한을 손꼽아 기다렸던 팬들에게 최고의 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리 스타일스는 2010년 영국오디션 프로그램 ‘엑스 팩터’에 출연한 뒤 밴드 원디렉션으로 데뷔했다. 2016년 밴드가 활동을 멈추자 해리 스타일스는 솔로 활동을 시작해 ‘워터멜론 슈가’(Watermelon Sugar) ‘사인 오브 더 타임스’(Sign of the Times) ‘애즈 잇 워즈’(As It Was) 등을 히트시켰다. 그래미 어워즈와 브릿 어워즈 등 여러 음악 시상식에서도 수상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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