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에코플랜트, 트리플 역세권 ‘마포 더클래시’ 분양

HDC 현대산업개발·에코플랜트는 9일 마포 더 클래시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마포구 아현동 662번지에 위치한 마포 더 클래시는 지하 5층, 지상 12~25층, 총 17개 동 1419가구 규모다. 일반분양 공급면적은 59~84㎡ 총 53가구로 HDC현대산업개발은 27가구, SK에코플랜트는 26가구를 후분양 한다.입주예정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면적 위주로 구성됐다. 단지 내 작은도서관, 키즈도서관, 독서실, 공유오피스,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복리시설, 주민공동시설이 조성됐다.

특히 마포 더 클래시는 트리플 ‘역세권’ 환경을 갖췄다. 2호선 이대역과 아현역, 5호선 애오개역이 인접해있다. 마포 더 클래시는 9일 분양을 시작해 청약 접수는 19일부터 21일까지며 당첨자발표는 27일이다. 정당계약은 2023년 1월 9일~1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일반분양 27세대는 계약 이후 중도금 및 잔금 납부 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LH, 행복주택 3835호 12일 분양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양 장항, 파주 운정3, 수원 당수, 평택고덕국제화지구 등 이달 행복주택 3835호의 청약접수를 이달 12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대상은 수도권 6곳 3437호와 지방권 2곳 398호다. 특히 고양장항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A-4(572가구), A-5(315가구)는 서울을 잇는 GTX-A가 예정되는 등 자유로 킨텍스 IC, 제2 한류월드 IC 등 교통망을 갖췄다.

지방에서는 전라북도 정읍 수성, 전라남도 영광 단주지구가 공급된다. 정읍수성 행복주택(98가구)는 호남고속도로와 29번, 1번국도의 교통을 갖췄고 정읍 생활권 중심에 위치해 다양한 생활시설을 누릴 수 있다. 영광단주 행복주택(300가구)는 송림그린테크농공단지, 영광군서농공단지 등이 인접해 있으며 군청과 고속터미널도 위치해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청약신청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LH청약센터와 모바일앱 ‘LH청약센터’에서 가능하다. 인터넷 취약계층을 위해 현장접수도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3월 이후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동대구 센트럴’ 이달 중 분양

현대건설은 대구 동구 신천동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동대구 센트럴을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동대구 센트럴은 지하 6층~지상 36층 규모로 총 543세대가 조성된다. 또 84㎡부터 106㎡, 124㎡ 등 희소성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MBC·동부소방서·법원·검찰청 이전 후적지 개발, 동대구벤처밸리 활성화, 엑스코선 개통 등 개발 호재가 예정되어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

힐스테이트 동대구 센트럴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 116에 이달 중 오픈할 예정이다. 전 세대 남측향 위주 배치에 선호도 높은 중대형 평면으로 구성돼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조유정 기자 youju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