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혁신 국민의힘'…홍·횡·영·평 당협 당원연수 개최

'변화와 혁신 국민의힘'…홍·횡·영·평 당협 당원연수 개최

기사승인 2022-12-28 17:17:19
유상범 국민의힘 강원도당위원장(앞줄 왼쪽 세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8일 강원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당협 당원연수에서 ‘변화와 혁신 국민의 힘‘이라고 새겨진 핸드타올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당협 당원연수가 28일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교육에는 권성동·안철수·김기현 의원 등 국민의힘의 차기 지도부를 뽑는 3·8 전당대회 당권 주자들도 참석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2024년 총선 승리를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성동 의원은 “오늘날 보수정당의 시대적 과제는 세계 5위권의 선도국가를 건설하는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2024년 총선 승리를 통해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켜야 한다. 차기 당대표는 대통령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과 당원들의 목소리를 잘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안철수 의원은 변화·유능·도덕·헌신 등 차기 당 대표가 갖춰야 할 덕목을 언급하며 “2024년 총선 승리가 개혁의 골든타임이다. 우리가 열심히 노력하면 우린 다시 정권 재창출을 이룰 수 있고 10년 동안 노력하면 우린 선진국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기현 의원은 “통합과 상생은 힘에서 나온다”면서 “보수의 가치와 정체성을 강화함으로써 단합된 조직 구성이 먼저이고, 이후 보수 가치를 보여주며 외연을 확장해야 한다. 우선 싸워야 협상과 타협도 가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강원도당위원장이 28일 강원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당협 당원연수에서 900여명의 당원들 앞에서 감사의 큰 절을 올리고 있다.

강원도당위원장인 유상범 의원은 “포퓰리즘의 나라가 아닌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고 공정과 상식을 위한 나라를 위해 갈 길이 아직 멀다”면서 “국회 170석 다수당의 횡포 속에서 국회를 등원하면서 뼈저리게 싸웠다. 2024년 총선 승리가 대한민국의 방향과 물꼬를 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공천을 책임지는 사람이 당 대표다. 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철학에 맞출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강원도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유 의원은 900여명의 당원들 앞에서 감사의 큰 절을 올리기도 했다.

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4개 군수들이 28일 강원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당협 당원연수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왼쪽부터 심재국 평창군수, 최명서 영월군수, 김명기 횡성군수, 신영재 홍천군수.

이날 연수에 참석한 홍천·횡성·영월·평창 4개 군수도 유상범 도당위원장의 재선을 위해 뒷심을 발휘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유상범 의원의 재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이 자리에서 약속드리겠다”면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자존심 회복, 제천~삼척 구간 고속도로 건설, 횡성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용문~홍천 철도 건설 등 지역의 현안들을 반드시 이뤄 4개 지역을 발전시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유상범 의원의 실력과 능력을 목도했다. 2024년엔 더 큰 힘을 보태 유 의원을 반드시 국회로 보낼 것”이라면서 “이걸 꼭 해내야 횡성군에도 1조 원 예산이 내려온다. 내년에 1000억 원의 예산을 더 받아 부자횡성, 희망횡성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민선7기 4년간 준비해온 사업들이 이제 열매를 맺어가기 시작한다. 그 중심에 유상범 의원님이 계신다”면서 “초선이지만 3선 정도의 힘으로 영월을 많이 도와주고 계신다. 2024년 총선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유상범 의원을 다시 국회로 보내야 한다”고 밝혔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열정과 의지와 사명감으로 2024년 총선에서 유상범 의원을 다시 당선시켜 국회로 보내자”면서 “강원도의 일꾼, 대한민국의 일꾼으로 만들어 보자”고 말했다.

홍천·횡성·영월·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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