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서비스 1주년 OST 패키지가 각종 음반 판매 사이트 베스트 셀러에 등극했다고 3일 밝혔다.

블루 아카이브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OST 패키지가 지난 11월 29일 예약 판매 개시 이후 알라딘, YES24, 인터파크에서 12월 1주차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특히 YES24와 인터파크에서는 각각 12월 월별 베스트 1위와 4위에 등극했다.

예약 판매 마감 이후 2만2000건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출고 이후에는 음악 차트인 ‘써클차트’에서 지난 12월 28일 기준 일일 순위 3위를 기록했다. 지난 2일 발표된 주간 순위에서는 10위를 달성했다. 

블루 아카이브 마케팅 담당 넥슨 나동진 실장은 “기대 이상의 성원을 보여준 덕분에 게임 OST 음반으로서는 이례적인 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2023년에도 게임 내외적으로 꾸준하게 이용자들을 찰아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블루 아카이브 1주년 기념 OST 패키지 및 업데이트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블루 아카이브는 지난 3일 메인 스토리 Vol.3 ‘에덴조약 편: 제4장 잊혀진 신들을 위한 키리에’ 중반부를 업데이트했다. 신규 학생 ‘아츠코’를 추가하고, ‘하나코’와 아즈사‘ 모집을 복각하며 ’호시노‘ 및 ’히나‘ 모집도 진행한다.

성기훈 기자 mis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