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바둑정상 수려한 합천팀, 합천벚꽃마라톤대회 함께 달린다[북부경남]

대한민국 바둑정상 수려한 합천팀, 합천벚꽃마라톤대회 함께 달린다[북부경남]

기사승인 2023-01-09 15:47:15
국내 최대기전인 KB국민은행 바둑리그를 재패한 수려한 합천팀과 한국기원이 제22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한국기원은 홈페이지와 바둑TV를 통한 적극적인 대회 홍보를 하고 대회 당일은 수려한 합천팀과 함께 선수로 참가해 직접 뛸 예정이다.


제22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열리는 대회로 오는 4월2일 개최되며 수려한 황강변을 배경으로 흩날리는 벚꽃과 함께 달리는 품격있는 대회로 전국 달리미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지난해 12월1일부터 오는 2월28일까지 합천벚꽃마라톤대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합천군체육회, 합천군 체육시설과, 읍․면 총무담당에서 오프라인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한편 수려한 합천팀은 지난 2019-2020시즌에 창단해 매년 꾸준한 성적향상을 보였고, 지난 시즌에는 리그 역대 3번째로 정규리그와 퓨처스리그 통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올렸다.

또한 지난해 12월28일 경기를 시작한 2022-20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 출전해 디펜딩챔피언으로서 2연패를 노리고 있다.

합천=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산청군, 보훈대상자 지원 강화…도내 최고수준 예우


경남 산청군이 올해부터 참전유공자(6.25 및 월남 참전)와 보국수훈자 등 보훈대상자에 대한 보상을 확대한다.

군은 참전유공자 보훈명예수당을 80세 이상 월 22만원에서 30만원으로, 80세 미만 월 17만원에서 25만원으로 각각 인상했다.


또 보국수훈자 및 유족에 대한 명예수당 지원(매달 5만원), 국가보훈대상자에 종량제 봉투 무상지원(가구 당 월 120리터 이내)으로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했다.

해당 조치는 국가를 위해 목숨 걸고 전쟁에 참전했던 호국영웅들의 명예를 기리고 생전에 영예로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산청군 보호수당 지원 대상자는 약 935명이다.

또 2022년 12월 기준 군에 거주하고 있는 참전유공자는 301명으로 6.25 참전유공자 109명 월남 참전유공자 192명이다.

이는 2018년 기준 458명에 비해 35% 줄어든 인원으로 최근 5년 간 참전유공자가 세상을 뜨는 경우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6.25 유공자 중 90세 이상이 70% 이고 월남 유공자도 70대가 90%를 차지하는 등 유공자의 초고령화로 근로능력은 상실되는 반면 의료비 및 요양비 등의 부담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2010년 1월 최초 참전명예수당 신설 이후 2020년부터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와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보훈수당 지원을 확대했다.

이승화 군수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보훈대상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안정된 삶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거창군, 2022년 기준 사업체조사 조사요원 모집…16-18일까지


경남 거창군이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2022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수행할 조사요원을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사업체조사는 국내 산업 규모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이며 특히 이번 조사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전화조사, 인터넷조사, 조사표배포 조사를 병행해 오는 2월9일부터 3월6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조사요원 15명을 선발해 전년 말 기준 또는 조사일 현재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요원 신청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2005년 1월 9일 이전 출생자)으로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하고 사업체조사 기간 중 조사에 전념할 수 있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사업체조사와 경제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에 대한 유경험자는 우대하여 선발하며, 신청 방법은 거창군청 홈페이지 입법·공고·고시란에 게시된 채용신청서 등을 작성해 군청 기획예산담당관(2층)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심사를 거쳐 오는 2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기타 문의사항은 거창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기획예산담당관 사업체조사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거창=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함양군, 2023년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내달 15일까지 신청·접수


경남 함양군이 온라인 소비가 증가하고 디지털 기술 도입이 가속화됨에 따라 소상공인의 디지털 기술 도입과 관련한 경쟁력·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부터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지원내용으로는 키오스크, 스마트미러, 서빙로봇, 테이블오더 등 디지털 기술 도입에 소요되는 공급가액의 70%의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며 나머지 30% 및 지원금 한도 초과분, 부가세 등은 사업주가 부담한다.


신청기간은 1월9일부터 2월15일까지며 함양군청 4층 일자리경제과 경제담당으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방문 또는 우편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함양군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필요성·활용방안 등의 사업계획 및 연매출·점포 면적 등의 경영현황 등에 따라 심사 후 선정되며 최근 3년 이내(2020-2022년) 동일·유사사업을 지원받은 소상공인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과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관련서류 및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함양군청 군정소식란 '2023년경상남도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 안내' 게시글을 참고하거나 함양군청 일자리경제과 경제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함양=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김대광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