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보험업계 최초로 ‘모바일운전면허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정부가 발행하는 국내 최초 공식 디지털 신분증으로 기존 운전면허증과 동일하게 법적 효력을 지닌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모바일 신분증 앱을 통해 개인 스마트폰에서 발급 및 보관이 가능하다. 특히 신분증을 제시할 때 개인정보를 선택적으로 제공할 수 있고, 블록체인 분산신원증명 기술을 통해 안정성 확보가 가능하다. 이로 인해 신분증 위·변조 예방 및 개인정보 보호에 뛰어나다.
교보생명 고객플라자 방문 고객들은 모바일 신분증 앱을 통해 보험금 청구 및 지급, 보험계약대출, 배당금 수령 등 보험 관련 업무를 이용할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증, 주민등록증 등 향후 모바일 신분증 본인확인 서비스 확대 적용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롯데손해보험, 신학기 맞아 let play·let gift 서비스 추천
롯데손해보험이 2023년 신학기를 맞아 let:play 자녀보험(도담도담)과 let:gift 키즈보험 상품을 추천한다.
30일 롯데손보에 따르면 let:play 자녀보험(도담도담)은 최대 100세까지 자녀의 위험을 보장하는 어린이 대상 보험서비스다. 보험료 납입면제 혜택이 다양한 질병에 적용되고, 상해·질병으로 인해 50% 이상 후유장해가 발생하거나, 보장개시일 후 일반암·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중대한재생불량성빈혈·양성뇌종양 진단이 확정될 시 보험료의 납입이 면제된다.
let:gift 키즈보험은 일시납 기준 1만원·3만원·5만원의 보험료로 총 세 가지 플랜을 갖춘 서비스다. 가입연령은 0세에서 13세(보험나이 기준)로 기존에 가입된 자녀보험 등이 있어도 자기부담금 없이 추가 보장이 가능하다.
상해입원일당·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진단비·식중독 입원일당·골절 수술비·골절 진단비(치아파절 제외)·화상수술 발생·화상 진단비·상해 흉터 복원 수술비 등 어린이보험에 꼭 필요한 보장은 물론, 독감(인플루엔자) 항바이러스제 치료비(3만원·5만원 플랜)와 응급실 내원비(5만원 플랜) 등 보장까지 세심하게 담은 것이 특징이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경쟁력있는 보험서비스(상품)를 지속적으로 개발·출시해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은비 기자 silver_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