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 강효진 소흘읍장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강 읍장은 지난 8일 '읍장과 함께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을 실시,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해 복지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은 소흘읍행정복지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홀몸 어르신 생일 케이크 전달사업의 대상자를 포함, 총 5가구 방문으로 진행됐으며, 대상자들의 안부를 물으며 불편사항은 없는지 확인했다.
이날 방문한 한 가구의 어르신은 "읍장님이 직접 찾아와 이야기를 들어주어 감사하다. 혼자 사는 사람들에겐 큰 위로가 된다"고 전했다.
소흘읍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의 일환으로 읍장이 직접 복지대상자를 만나 안부를 확인하고,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읍장과 함께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을 매달 진행하고 있다.
강 읍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견하고 소외되는 사람들이 없도록 살펴 모두가 행복한 소흘읍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