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KOVO)은 “15일부터 23일까지 서울옥션의 경매 플랫폼 블랙랏을 통해 자선 경매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올스타전’에는 ‘배구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을 비롯 김희진(IBK기업은행), 강소희(GS칼텍스), 신영석(한국전력), 전광인(현대캐피탈) 등 인기 선수들이 대거 참가했다.
유니폼엔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담겨있고 진품 인증서가 함께 제공된다.
KOVO는 “자선 경매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을 사회공헌에 활용할 것”이라며 “V리그 타이틀스폰서인 도드람양돈농협도 동일한 액수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매칭 기부를 한다”고 설명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