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직업전문학교(이하 고려전)는 2023학년도에 고교위탁과정을 운영하며 수도권과 지방 학생들을 위해 기숙사를 무료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수도권과 지방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위해 기숙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인서울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위탁교육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고려직업전문학교에서 실시하는 고교 위탁과정은 고용 노동부와 교육부에서 일반고 3학년 학생 대상으로 하는 1년 과정의 직업교육 위탁과정을 일컫는다. 전액 국비지원으로 교육비, 실습비, 재료비가 들지 않아,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전문직업에 대한 스펙을 쌓을 수 있다.
고려직업전문학교에서는 대한민국 조리기능장이자 한식명인인 윤인자 교수가 조리 전공 고교위탁과정을 강의하고 있다. 윤인자 교수는 대한민국 한식조리기능장 중 한명이며, 시청률 55.5%를 기록한 인기 드라마 대장금의 궁중요리 자문위원으로 유명한 한식 명인이다. 현재 (사)글로벌K-FOOD협회 이사장, (사)한국외식산업학회 이사, 고려직업전문학교 호텔조리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디자인올림픽 요리경연대회에서 금상, 서울세계푸드박람회 개인요리부분 장관상, 한·중·러 베 국제식문화교류전 전통요리부분 대상 수상 등 다양한 수상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고려직업전문학교에서는 2023학년도 고교위탁과정에서 외식조리실무·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한식·양식·중식), 제과제빵기능사·바리스타양성(자격증 취득), 미용사(헤어미용 및 메이크업) 자격증 취득 과정을 개설한다.
올해 고교위탁과정을 지도할 고려직업전문학교 교수진으로 한류드라마 대장금의 궁중요리 자문위원이자 MBN ‘알토란’, TV조선 ‘살림9단의 만물상’, SBS ‘맛대맛’ 등 국내 요리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한 한식기능장 윤인자 교수, 동경제과학교의 수석졸업 출신인 대한민국 제과기능장 이동철 교수가 학생들을 지도한다.
고려직업전문학교는 자율모집 기간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2년제 전문학사학위 과정도 운영하며, 현재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