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는 3월에 경비지도사국비과정 중장년층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경비지도사국비교육과정은 이달 23일에 개강하며, 국민내일배움카드 소지자는 교육비 전액무료 또는 교육비 80%할인 적용된다. 수업은 주중 목금토에 진행되며 일반경비원신임교육 이수자 전원에 경비지도 사전과목 교재를 무료로 제공한다.

경비지도사는 경비보안업체 의무채용, 경찰시험가산점, 학점인정 등 혜택이 있는 경비경호보안 분야 전문 국가자격증이다. 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반 과정은경비지도사 자격증 시험 대비 과정으로, 교육훈련비의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장주상 서강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 학장은 “경찰행정학과가 운영하는 경비지도사 국비과정은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는 교육생이 고득점을 받을 수 있도록 

기본이론 교육과 문제풀이 단계, 기출문제 풀이와 실전 모의고사를 제공하는 등 실전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중장년층 재직자, 실업자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경비지도사 연속합격자 배출로 국비지원교육과정을 대면교육과 일대일지도로 진행한다. 경비지도사 다수합격자 배출 교수가 지도하고 대통령실 경호본부장 출신 경호학 직강이 실시된다”고 덧붙였다. 

서강직업전문학교는 경찰청으로부터 공식 지정 받은 신임 경비교육 기관이다. 경비업법이 제정된 2005년부터 경찰청 공식 교육기관으로 지정 받아 경찰복지·경비보안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