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나자 소방과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 진화장비 20대, 진화대원 108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2시58분께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당국은 진화가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과 경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농산폐기물과 쓰레기 등의 소각, 민가 및 시설물 내 작업 중 발생하는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100m 이내 지역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해=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