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춘천시는 이달부터 지역 내 무료 반려견 놀이터인 ‘같이놀개’가 재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놀이터 면적은 778㎡로 대형견(400㎡) 및 중·소형견(378㎡) 공간이 분리돼 있으며 어질리티 터널 등 놀이시설과 대형 파라솔, 벤치 등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운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이용 대상은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과 보호자다.
토요프로그램은 4~5월(상반기), 9~10월(하반기) 매주 무료로 운영되며 오후 1~4시 방문 시 행동 교정 및 미용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21~2022년 놀이터 방문객(반려인)은 7717명, 반려견은 5047마리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가구 증가 추세에 따라 시민과 반려견이 함께하는 반려견 놀이터 및 행사 운영으로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