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물레방아떡집 방앗간 삼형제, 옥천장학회에 장학금 천만원 기탁

순창 물레방아떡집 방앗간 삼형제, 옥천장학회에 장학금 천만원 기탁

기사승인 2023-03-07 13:53:11

전북 순창군 순창읍에 소재한 물레방아떡집 방앗간 삼형제(김초원, 김도형, 김도민)가 7일 순창군청을 찾아 옥천인재숙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옥천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삼대째 이어온 물레방아떡집 방앗간을 운영한 김문곤, 차영란 부부도 지난 2019년 옥천장학회에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는 김문곤, 차영란 부부의 자녀들 삼형제가 부모의 고향사랑을 이어받아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김도민 물레방아떡집 방앗간 대표는 “부모님의 뜻을 받들어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며“순창의 지역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순창=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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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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