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는 오는 9일부터 31일까지 시설물 결함이 발견된 강촌교를 전면 통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강촌교에 대한 안전 점검 결과 교량교대 콘크리트 열화 손상이 발견됐다.
이에 시는 강촌 방향 교량 하부에 강재동바리를 설치하는 등 긴급 안전조치에 들어갈 방침이다.
긴급 안전조치 이후에는 차량 중량을 제한하는 부분 통제 전환을 검토한다.
또 오는 5월까지 시설물 보강계획을 수립해 실시설계에 들어가 7월말까지 교량 보강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강촌교가 전면 통제되면서 시내버스 5, 5-1, 7, 7-1번과 마을버스 남면1, 남면2, 남면2-1, 남면3, 남산1-1, 남산3, 남산5번은 강촌대교로 우회 운행한다.
아울러 강촌유원지~강촌1리마을 구간은 시내(마을)버스 운행이 일부 중단된다.
지난 1981년 개통된 강촌교는 총 연장 282m로 현재 32톤 이상 차량은 통행이 제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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