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순원)은 지역 하수(下水)를 이용한 감염병 조기 감지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9일 밝혔다.
연구원은 도내 춘천, 원주, 홍천 하수처리장 유입수를 대상으로 주간 단위 감염병 원인병원체 발생을 감시해 감염병 유행예측의 지표로 활용할 계획이다.
감시 대상 병원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호흡기바이러스 8종, 장관감염세균 16종, 장관감염바이러스 5종 등 총 30종이다.
이 원장은 “기존 임상기반 감염병 표본감시보다 시간·비용면에서 효과가 크며 무증상 감염도 조기 인지가 가능하다”며 “향후 하수 채취 지점을 확대하는 등 감염병 확산 차단 및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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