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블록체인 허브도시 기반 조성과 디지털 경제 산업 선도 기본구상 등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오는 3월 31일까지 접수한 후 제안서 평가를 통한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사업자를 선정해 6개월 일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용역에서는 국내·외 현황조사와 분석을 통한 단계별 로드맵 수립, 디지털 경제특구 조성전략 수립, 블록체인 기술 적용 인천시 특화 서비스 모델 발굴, 인재 양성, 기업 유치 등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향상방안 등의 전략을 수립한다.
시는 앞으로 4년 동안 140여억 원을 투입해 마스터플랜에서 수립된 블록체인 전략사업을 단계적으로 실행하고 블록체인 산업 선도도시 구축을 위한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술혁신지원센터 유치를 통한 실증·사업화 확대, 블록체인 칼리지 개설, 블록체인 기술 서밋포럼 개최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