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올해 청렴도 1등급 목표 종합대책 추진 [양산소식]

양산시, 올해 청렴도 1등급 목표 종합대책 추진 [양산소식]

기사승인 2023-03-13 15:07:31
양산시가 올해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반부패 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우선 반부패·청렴 역량 강화와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부패취약분야 점검·보완, 반부패·청렴제도 운영 내재화 등 4개 분야를 집중 추진한다.

더불어 20개 세부 과제로 구성한 '2023년 양산시 반부패·청렴 향상 종합대책 추진 계획'을 제시했다. 올해는 청렴도 취약분야 개선에 중점을 두고 '매월 관리자회의 때 청렴메시지 전달'과 '부서장 주도 부서별 청렴대책 수립', '부서장들의 청렴손씻기 행사' 등으로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정책 추진한다.


'부패취약분야 집중점검'과 '청렴골든벨 개최', '노사 청렴실천 협약식'도 개최해 내부 청렴도를 향상시킨다. 신규시책으로는 청렴공감대 형성을 위한 '부서별 청렴컨설팅'을 시행한다. '공직유관단체 청렴문화 정착과 협력 강화'를 통해 청렴대책의 거버넌스도 구축한다.

아울러 상시 감찰과 양산시 옴부즈만을 통해 양산시의 각종 부패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 감독한다. 4월부터는 2023년 반부패·청렴 종합 대책회의를 개최해 종합대책을 공유하고 청렴도 향상 시책도 펼친다.

시는 올해 시정 운영은 청렴을 1등 가치로 삼고 전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청렴한 양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양산시온누리상품권 지급으로 헌혈기부문화 확산한다

양산시가 헌혈 문화를 활성화한다. 이를 위해 민·관·학·경과 함께 양산시헌혈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헌혈 기부 문화를 확산시킨다.
헌혈자 감소에 수혈용 혈액 부족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헌혈운동이 절실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양산시와 의회는 지난해 12월 헌혈 권장조례 개정을 통해 헌혈자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오는 23일에는 제1회 헌혈추진협의회 회의를 개최해 헌혈자 예우 향상을 위한 지원 범위 등을 결정한다.
협의회는 양산시와 시의회,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시교육청, 양산경찰서, 양산소방서, 양산대학병원, 영산대 간호학과, 대한적십자사자원봉사회 양산지구협의회, 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다.
4월에는 '헌혈 장려 상품권 지급' 협약을 체결한다. 헌혈자에게 1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헌혈 장려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온누리상품권 지원으로 '헌혈' 동참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양산시보건소 '체지방률 1% 낮추기 운동' 전개

양산시보건소가 비만 관리를 위해 체지방률 1%낮추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시보건소는 일명 '나혼자 뺀다'와 '슬기로운 건강비율 만들기' 란 비만예방운동을 지난 6일부터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한국 성인 인구의 40% 이상이 중증 비만을 앓고 있다. '나혼자 뺀다' 에는 체지방률 여성 30%, 남성 20% 이상인 20세 이상 65세 이하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양산시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체형과 체질을 만들기 위한 '슬기로운 건강비율 만들기' 비만 예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신청자는 사전설문조사와 체성분검사,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혈액검사를 받고, 8주 동안 대면교육과 SNS활동을 보건소와 함께 수행하고 체지방률"1%"줄이기 목표를 달성하면 건강관리용품을 받는다.

김정미 건강증진과장은 "사회적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인 청장년층의 비만관리와 참여율을 높이고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건강증진서비스가 확대되고 있으므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습관을 갖도록 비만예방관리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산시, 청년 일 경험 제공 위한 '양산 Pre-Job 사업' 참여 청년 모집


양산시가 지역 내 사업장에서 희망하는 직무를 경험하고 역량을 증진할 수 있는 '청년 일경험 양산 Pre-Job 사업' '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기간은 3월13일부터 4월7일까지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19~39세 이하의 양산에 주소를 둔 미취업 청년이다. 지난 2월6일부터 2월27일까지 사업장 모집 결과 66개소가 신청해 이중 63개소가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장과 청년은 2차 면접 심사에서 최종 통과하면 매칭된다. 참여자 선정은 양산시 도시통합관제센터 1층 청년센터(청담)에서 5월8일부터 5월10일까지 3일 간 진행한다. 최종으로 매칭된 사업장과 청년은 6월1일부터 근무해 10월31일까지 5개월 간 근무한다. 

김동환 일자리경제과장은 "미취업 청년들이 사업장과 매칭돼 5개월간 직무를 경험하고 나아가 사업종료 이후에도 취업이나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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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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