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화재선박 주변 계류 중인 4척의 선박을 신속히 분리 조치해 이날 오후 1시44분께 소화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화재로 4척의 선박과 계류뗏목이 전소 및 반소되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 관계자는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며 "계류 선박의 화재는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화재 사고 목격시 신속한 신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통영=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