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경찰서는 17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자치경찰 및 광주시청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 회의를 열어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범죄예방진단팀(CPO)이 광주시 지역별 5대 범죄 발생통계 및 원인분석 결과를 설명하고, 지역사회 치안문제, 2023년 사업방안 논의, 방범용 CCTV 확대 설치안, 도로여건 개선안 등을 토의했다.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 위원들은 우범지역 내 가로등·방범용 CCTV 보강 및 보행로 확대 등을 시급히 확충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변종문 광주경찰서장은 “지역사회 치안문제 해결을 위해 경찰뿐만 아니라 광주시·광주시의회 및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