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관내 위생개선이 시급한 소규모 음식점과 식중독 발생 우려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환경 개선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0㎡ 이하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소규모 음식점과 식중독 발생 우려 또는 위생관리 미흡 품목을 조리·판매하는 곳이다.
시는 800곳을 우선 선정해 업소당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한다. 영업주 스스로 청결한 위생관리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문강사가 직접 영업장을 방문해 1:1현장 맞춤형 기술지원 사업도 연계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7일부터 4월 26일까지 관할 소재지 군·구 위생과에 신청서 등 서류를 팩스, 우편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김석철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경기침체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음식점 경영난 회복에 보탬이 되길 기대하며 사업 신청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