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7일 (수)
농협충남세종본부, 3%대 영농자금 대출로 농업인과 '상생'

농협충남세종본부, 3%대 영농자금 대출로 농업인과 '상생'

1인당 최대 5천만원까지...농협중앙회서 1.65% 이자 지원

기사승인 2023-03-22 14:46:43
포스터.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농협충남세종본부는 22일 고금리 시기에 영농비용 절감을 위해 농협중앙회가 1.65% 이자를 지원하는 최저 3%대의 ‘함께하는 100년 농촌 저금리대출’을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총한도 1조원 규모로 농·축협 조합원, 청년 창업농, 귀농인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5천만원까지 2년 이내 운전자금 신규대출 및 기존 영농자금 대환대출로 특화된 금융상품이다.

농협측은 이번 대출 상품으로 최소 2만여명의 농업인들이 330억원 규모의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대출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지역농축협을 찾아 신청하면 된다. 

이종욱 본부장은 "고금리로 힘들어하고 계신 농업인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 영농기반 확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교황 선출’ 콘클라베 오늘 개막…추기경 133명 시스티나 성당서 비밀투표 참여

제267대 교황을 선출하는 비밀회의 ‘콘클라베’가 7일(현지시간)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 시작된다. 2013년 프란치스코 교황 선출 이후 12년 만에 열리는 이번 콘클라베에는 5개 대륙 70개국에서 모인 추기경 133명이 참여한다. 애초 투표권자는 135명이었으나, 케냐의 존 은주에 추기경과 스페인의 안토니오 카니자레스 로베라 추기경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전에 불참을 통보하면서 최종 참여 인원이 133명으로 조정됐다.콘클라베는 추기경 선거인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