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시리얼 시장 견인...“포스트 오트밀 맛·영양 잡았다”

동서식품, 시리얼 시장 견인...“포스트 오트밀 맛·영양 잡았다”

기사승인 2023-03-23 15:51:00
동서식품

포스트(Post) 브랜드로 국내 시리얼 시장을 이끌고 있는 동서식품은 ‘포스트 화이버 오트밀’을 필두로 ‘포스트 현미 오트밀’까지 핫 시리얼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지난 2019년 10월 핫 시리얼 ‘포스트 화이버 오트밀’을 선보이며 국내 핫 시리얼 시장을 개척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포스트 화이버 오트밀은 국내 핫 시리얼 시장 점유율 25.2%를 차지하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포스트 화이버 오트밀은 주원료 귀리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과 풍부한 식이섬유로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았으며, 오트밀 입자를 잘게 부순 퀵오트로 만들어 한층 빠르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또 동서식품은 핫 시리얼의 성장세에 발맞춰 지난 2021년 기존 파우치 형태의 소포장 제품보다 용량을 늘린 ‘포스트 오트밀 오리지널 350g’ 대규격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

동서식품은 건강관리와 균형 잡힌 식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2022년 12월 현미의 고소한 맛과 풍부한 영양을 간편히 섭취할 수 있는 ‘포스트 현미 오트밀’을 선보였다.

포스트 현미 오트밀은 부드러운 오트밀에 바삭하게 구운 국산 통현미와 고소한 현미가루를 더해 기존 오트밀보다 더욱 고소한 맛과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식이섬유가 많은 현미와 ‘슈퍼푸드’로 불리는 귀리를 함유해 영양과 포만감이 높아 식사 대용은 물론 다이어트식으로도 좋다.

동서식품 임동엽 마케팅 매니저는 “1인 가구 증가 및 간편대용식 시장이 성장하는 추세와 따뜻한 아침식사를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특성 등을 고려할 때 앞으로 핫 시리얼 트렌드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소비자들의 기호와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맛과 영양을 갖춘 오트밀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순영 기자 binia9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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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nia96@kukinews.com
정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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