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 동대문구 신설1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시공자를 공모한다.
시공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주민대표회의가 경쟁 입찰방식으로 참여자를 모집한 뒤 토지 등 소유자 투표를 거쳐 시공자를 LH에 추천하면 LH가 계약하는 식으로 선정된다.
다음 달 13일 오후 4시까지 입찰확약서를 접수한다.
4월 현장설명회, 5월 입⋅개찰을 거쳐 합동설명회를 개최한 후 주민투표가 실시된다. 공사기간은 철거공사 실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다.
신설1구역은 1만1000㎡ 규모 사업부지에 용적률은 299.50%가 적용된다.
최고 높이 25층, 4개 주거동과 상가를 더해 299가구가 입주한다. 오는 2025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