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육은 전체 직원의 청렴 공감대 형성으로 행정 투명성을 강화하고 책임감을 제고해 1등급 청렴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차원이다.
교육은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와 분석,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기본계획, 2023년 양산시 반부패·청렴 종합대책, 이해충돌방지법 특별교육 4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교육했다.
시는 이번 교육으로 2023년 양산시 반부패·청렴 종합대책 공유와 부서 의견수렴을 통해 적극적인 청렴도 향상 시책을 전개한다. 지난해부터시행 중인 이해충돌방지법과 관련해 특별 교육도 진행해 직원들의 법령과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내부 청렴도 향상에 기여했다.
시는 청렴을 1등 가치로 삼고 전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청렴도시 양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청렴교육을 지속적으로 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청렴시책들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시의 청렴의지를 표명하고자 전 직원이 청렴실천 결의문을 선서하고 청렴도와 관련된 부서 관리자들이 직원을 대표해 청렴손씻기 행사를 진행해 청렴문화 확산에 매진해오고 있다.
◆양산지역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지역 특별지원 성금 잇따라
양산지역 각계각층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가 발생하지 2개월이 됐으나 두 나라 피해국민을 돕고자 특별지원 성금을 전달하는 기부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국제로타리 3721지구 양산중앙로타리클럽(회장 한윤구)은 두 나라 지진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최근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253만원을 전달했다.
(사)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양산지회(회장 황수현)도 "형제의 나라가 일상을 회복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성금 100만원을 냈다.
또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양산시회(회장 유기석)도 "지진피해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3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성금 동참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양산시립도서관, 신한균 저자와의 만남 개최
양산시립도서관이 2023년 올해의 책 일반부문 선정도서인 <신의 그릇> 신한균 저자와의 만남을 4월22일 양산시립 중앙도서관에서 진행한다.
행사는 올해의 책 소개와 사기장의 애환을 느낄 수 있는 국악 공연, 신한균 저자가 들려주는 도자 문화와 북토크 순으로 진행한다. 중학생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4월3일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신의 그릇>은 임진왜란 당시 일본으로 끌려간 조선 사기장의 파란만장한 삶과 완벽한 단 하나의 그릇을 빚기 위한 사기장들의 분투와 절망, 열망을 그린 역사·예술 소설이다.
나유순 시립도서관장은 "올해 선정된 <신의 그릇> 은 일본 역사에 한국의 도자기가 미친 영향을 재조명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