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상반기 채용문을 일찍 열었다. 대우건설은 오는 17일까지 신입사원과 인턴을 채용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영구임대주택 주거복지사 배치사업규모를 확대한다. 한국부동산원은 유망 부동산 스타트업 발굴과 청년 창업인 정착 지원을 주제로 창업경진대회를 연다. 입상자에겐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대우건설, 상반기 신입·인턴 공채…17일까지 접수
대우건설이 상반기 신입직원과 인턴을 채용하고 있다. 오는 1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로 접수한다.
건축·토목·플랜트시공 부문을 채용한다. 이중 토목·플랜트 분야 채용을 늘릴 예정이다. 채용규모는 미정이며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대우건설은 내일(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수도권⋅비수도권 20여개 대학상담회와 온라인 잡카페를 연다. 자세한 사항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H, 영구임대주택단지 주거복지사 배치사업 확대
LH가 영구임대주택단지 주거복지사 배치사업을 확대한다. 이 사업은 단지 내 주거복지 전문인력이 상주해 △취약계층 위기가구 발굴 △각종 복지서비스 연계 △공동체 활성화 등을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주거복지사가 배치된 단지는 LH가 운영하는 15곳이었다. 올해부터 배치대상이 전국 500세대 이상 단지로 확대됐다. 정부는 사업을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사업비 50%∼80%를 지원할 계획이다.
LH는 전날(3일)까지 단지 67곳에 주거복지사를 배치했다. LH 연내 111개 단지 복지사 배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은 유망 부동산 스타트업 발굴과 청년 창업인 정착 지원을 주제로 창업경진대회를 연다.
공모주제는 프롭테크(부동산+ICT) 등 부동산 산업에 관한 모든 분야다. 상금은 3500만원이다.
‘도전창업’ 부문 대상은 예비 창업인과 3년 이내 창업기업이다. ‘성장도약’ 부문 대상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템을 가진 4년 이상 7년 이내 창업기업이다.
입상팀에겐 맞춤교육과 멘토링을 지원한다. 정부주관 창업경진대회 참가 자격과 한국부동산원 ‘프롭테크빌리지’ 입주기회도 제공된다.
내달 8일까지 이메일로 참가를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부동산원 누리집이나 시장관리처로 문의하면 된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