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2회 횡성군의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승남)는 환경과, 산림녹지과, 건설과, 도시교통과, 토지재산과, 농업기술센터 소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은숙 의원은 “각 부서별로 관용차량 이외에 업무용으로 임차해서 사용하는 차량들이 있다”면서 “업무 차량이 필요한 경우, 차량의 내구연한과 유지비 등을 면밀히 비교 검토해 차량 구입 및 임차 계획을 세우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표한상 의원은 “산불감시원들의 산불감시순찰 시 홍보를 위해 안내 방송을 틀고 저속으로 주행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가변차선이 있는 곳은 괜찮지만 교행이 되는 않는 길 등 도로여건에 따라 순찰활동방법을 달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백오인 의원은 “관내 저수지 중 노후로 인해 누수가 발생하고 있는 저수지에 대해 조기점검 및 보수공사를 통해 저수지 누수율을 줄이고 농업용수가 부족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남 의원은 "귀책사유가 업주에게 있는 계약해지의 경우, 계약해지 반환금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증권사로부터 보증을 받아 놓은 것은 잘했다"면서 "앞으로도 군 재정이 누수되지 않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병화 의원은 "읍면 시가지 간판 정비사업 시 간판 디자인 선정 시 상인 및 주민들과 충분한 의견교환이 필요하며 간판 제작 시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념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운현 의원은 "교통 감응 신호 시스템 구축 시 교통량과 설치 필요성, 사고 가능성 등을 면밀하게 파악해 교통흐름개선 및 사고발생위험을 줄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