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특산품을 답례로 제공하는 제도로, 올해 1월 1일부터 전국 지자체에서 시행 중이다.
이를 홍보하기 위해 시는 가수 이병찬이 포천미디어센터에서 녹음한 '포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CM'을 5월과 6월 각각 라디오를 통해 송출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포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운영 활성화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 홍보대사 이병찬을 활용한 버스 랩핑 광고와 포스터, 배너 제작 등 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홍보 동영상 제작 등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종기 홍보담당관은 "시는 향후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홍보에 힘쓰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