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도도동 항공대 일원이 봄기운 가득한 샛노란 유채꽃으로 물들었다.
13일 전주시에 따르면 도도동 항공대대 매입 후 방치된 부지에 시민들의 휴식을 위해 약 2ha 부지에 식재된 유채꽃이 만개했다.
봄 향기 가득한 노란 유채꽃은 이달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부터 항공대대 일원에 정원을 조성하고, 봄과 가을에 각각 유채꽃과 코스모스를 식재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관 작물 재배를 통해 항공대대 주변 환경을 아름답게 가꿔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