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전문학교와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는 최근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반경비원신임교육, 경비지도사,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교육 실시와 취업 연계에 협력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대한노인회 서울연합회는 므웬데 므윈지 케냐 대사와 대한민국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 정정국 사무총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미정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서강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는 사회복지현장실습과 보육교사실습과정을 통해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를 매년 7000여명을 배출하고 적게는 매년 1000여명의 복지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며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와 함께 어르신 일자리창출과 노인복지 분야의 지원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는 매주 경비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생들은 월화수, 수목금, 금토일의 일정으로 10과목의 교육과정을 3일간 24시간 수강하고 평가시험에 통과하면 경비교육이수증을 받는다. 아울러, 경찰경호학과와 함께 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 교육과 경찰공무원과 육군3사괸학고 합격자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사회복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사회복지현장실습과정과 보육실습과정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사회복지사 2급은 사회복지센터, 요양병원 등에 취업할 수 있다. 자격취득을 위해서는 기본과목과 현장실습 등의 자격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미정 교수는 “사회복지기관들과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근무할 사회복지사를 양성하고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과 보육교사 자격까지취득할 수 있는 교육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에서는 2년 내 사회복지학, 아동보육계열의 전문학사학위를 취득과 동시에 사회복지사2급자격증과 보육교사2급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