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7일 “미래 세대의 기회를 박탈하는 고용 세습을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전했다.
산업현장에서 고용 세습을 없애는 일은 노조 회계 투명성 강화, 폭력 행위 엄단 등과 함께 윤 대통령이 표방하는 노동개혁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꼽힌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