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4일까지 지역 내 5개 권역별 주민자치회 위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주민 참여예산제도를 지역민들에게 널리 알려 지역발전에 예산 투입이 필요할 경우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주민자치회위원과 지역 주민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것이다.
이번 주민 참여 예산학교에서는 김해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초대위원장을 지낸 홀가분연구소 이한준 강사가 주민참여예산제도 취지를 시작으로 올해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과 지역문제 발굴 방법, 사업제안서 작성 요령 등을 교육했다. 이어 제도 개선과 앞으로 어떻게 운영할지의 방향을 제시하는 등 사례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강의했다.
시는 주민주도형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정착되려면 지역 주민과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시는 이달 중으로 19개 읍면동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한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