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ESG기술, 코엑스에 총집합
LH는 오늘(10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서 ESG 특별관을 운영한다. LH는 이곳에서 공사 ESG 사업과 주제별 설비기술을 소개한다.
E(친환경에너지)에서는 기계설비 에너지로드맵과 제로에너지 3등급 시범단지(행복도시 6-3ML)에 적용되는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공동주택 연료전지 실증사례(화성향남2 A20BL)와 수소도시 조성계획도 소개한다.
S(안전하고 편리한 주거공간)에서는 장수명 주택과 층간 소음에 대응한 당해층 욕실배관과 세대 직배기 환기방식을 소개한다. LH 공기질 관리 플랫폼인 O2SIS(오투시스), 음식물쓰레기 처리기술인 SRS(스마트리사이클링시스템), 공동주택 로봇배송 실증사업도 볼 수 있다.
G(더불어 성장하는 건설문화)에서는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LH가 추진·적용 중인 성능위주 기계설비 기술기준, 스마트 건설안전기술을 공개한다. 특별관에 전시되는 일부 장비는 조작·체험할 수 있다.
부영 ‘화순 만원 임대주택’ 대박…평균경쟁률 10대 1
부영그룹이 참여하는 화순군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만원 임대주택 공급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화순군에 따르면 50세대 모집에 506명이 신청해 평균경쟁률 10대 1을 기록했다.
입주자는 최장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임대료는 월 1만원이다. 보증금은 전액 화순군이 부담한다. 만 18~49세 이하 청년이나 입주일 기준으로 7년 이내에 혼인 신고를 마친 49세 미만 신혼부부가 대상이다. 적격자 중 사업 취지에 맞는 배점표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선발한다. 화순에 직장이 있는 젊은 신혼부부 배점이 가장 높다.
앞서 화순군은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가 지역에 정착해 살 수 있도록 부영그룹과 임대주택 사업 협약을 맺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