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가입자가 500만명을 넘어섰다. 한국투자증권이 올해 4월 말까지 약 13조원의 소매채권을 판매했다. 한화투자증권이 네이버 해피빈과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토스증권, MTS 가입자 500만명 돌파

토스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가입자가 5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서비스 개시 이후 26개월만이다.

성장세의 요인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설계와 지속적인 고객 개선, 고객 니즈의 서비스 개발 등이 크게 작용했다는 게 토스증권 측 설명이다. 

토스증권은 이를 토대로 올해 첫 연간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 중이다.

한국투자증권, 소매채권 13조원 판매

한국투자증권이 올해 4월 말까지 약 13조원의 소매채권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그간 채권은 거래금액이 커 고액자산가와 기관투자자의 전유물로 여겨졌다. 그러나 최근 쿠폰이 높아지면서 개인의 채권 투자가 활발해졌다. 더불어 금리가 정점에 가까워졌다는 관측에 투자자가 몰린 것이 배경으로 분석된다.

한국투자증권에서 판매된 채권 가운데 만기 5년 이상 장기 채권의 비중은 3월 말 19%로 연초 4% 대비 15%p 증가했다.

한화투자증권·네이버 해피빈, 업무협약 체결

한화투자증권이 네이버 해피빈과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6월5일 환경의날을 맞이해 6월 한 달간 네이버 해피빈 플랫폼에서 진행한다.

한화투자증권은 캠페인 종료 후 참여자들이 응원하는 환경 단체 2곳을 선정해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창희 기자 windo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