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9시30분께 강원 원주시 가현동의 원주 분기점 부근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 128㎞ 지점에서 4.5t 화물차가 스포티지·렉서스·K5 승용차 3대를 잇달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스포티지 조수석에 타고 있던 60대 남성 1명이 중상을 입었고, 나머지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승객 6명도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화물차의 타이어에 펑크가 나면서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