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신·시·모도, 장봉도 2박 3일 상품을 시작으로 올해 ‘인천의 보물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의 보물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2021년 운영을 시작해 올해 3년째로 관광객들에게 인천의 섬 주민들과 함께 섬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도록 하는 체험관광 상품이다.
상품비용은 주민들이 운영하는 숙소,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구성돼 있고 발생하는 이익은 모두 섬 주민의 소득으로 돌아간다.
지난해 600여 명의 관광객이 소이작도, 덕적도, 볼음도, 장봉도, 신·시·모도, 백령·대청도, 자월도를 찾았으며 5점 만점에 4.45점의 만족도를 기록했다.
올해 신·시·모도, 장봉도, 덕적도, 소야도, 연평도, 백령도, 대청도, 자월도, 소이작도 상품을 시작으로 하반기 더 많은 섬을 추가해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상품 참가비 지원한도를 최대 50%까지 확대하고 2000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