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그리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입니다[자기전1분]

희망을 그리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입니다[자기전1분]

기사승인 2023-05-31 21:30:01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따르면 약 80만 명의 희귀난치성질환 환우가 병마와 싸우고 있다고 합니다. 

3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희귀·난치성질환 인식개선을 위한 음악회 '봄 길'이 열렸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이해를 통해 인식을 개선하고,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가족과의 화합 및 소통을 위한 장으로 마련했습니다.  바로 2층 로비에서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가족, 전문 의료진이 '희귀질환에 대한 정책적 지원 확대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작품 전시회도 열렸습니다. 환우와 가족, 의료진들이 서로를 응원하는 80여 점의 작품을 벽에 걸었습니다.

정성껏 그린 그림과 따뜻한 글에서 희망의 '봄 길'이 느껴집니다. 환우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이 나무는 내 나무예요. 나무에 꽃이 피었어요. 나무는 지금 기분이 좋아요. 나무는 앞으로 키도 크고 잘 자랄 거예요. 나처럼요.

단짝은 서로 뜻이 맞거나 매우 친하여 늘 함께 어울리는 사이 또는 그러한 친구라는 뜻이래. 슬플 때, 외로울 때, 기쁠 때, 심심할 때 함께 있어줄게. 언제나 응원하고 기도해 줄게. 맛있는 것도 같이 먹고 좋은 곳으로 여행도 가자. 생각만 해도 행복한 일 함께 많이 많이 하자. 엄마가 약속했지? 우린 제일 좋은 단짝이고 평생 네 단짝 친구 해 준다는 말. 평생 재밌게 살자! 평생 친하게 지내자!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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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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