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후 태권도시설의 유지보수를 위한 시비 지원의 근거가 마련된다.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태권도 진흥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12일부터 7월5일까지 열리는 제319회 정례회에서 상정될 예정이다.

조례안은 관련 벌률에 근거해 서울시 태권도 진흥사업 중 하나로 노후화된 태권도시설에 대한 개·보수 비용 지원을 명시하고 있다. 

김 의원은 “태권도 진흥을 위해 노후화된 태권도시설에 대한 개·보수 지원을 명시함으로써 안전한 시설을 제공해 태권도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국기원 등 국가적 중요성을 갖는 시설을 안전하게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