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호텔제과제빵계열 학생들이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된 ‘서울푸드·호텔 컬리너리 챌린지’(SEOUL FOOD&HOTEL 2023 Culinary Challenge)에서 15개 상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푸드·호텔 컬리너리 챌린지는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KCA)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세계조리사회연맹(Worldchef) 인준 엄격한 규정과 공정한 심사에 따라 진행되는 국제 요리대회다.

이번에 서울호서 호텔제과제빵 학생들이 참가한 2개 부문은 Ultimate Taste of Choux와 Creative Macaron으로, 금메달 4개·은메달 7개·동메달 4개를 석권했다. 

특히, 주현정 학생은 2개의 부문 합산 종합점수 1등, 이지민 학생과 양참샘 학생은 참여 부문 각 1등을 차지했다.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호텔제과제빵계열은 국제대회 국가대표와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교수진을 비롯해 국내에 14명만 존재하는 안창현 명장(안스베이커리) 교수 등이 학생들의 수업을 책임지고 있으며, 세계조리사회연맹(WACS)에서 인증한 전문학교 교육기관이다.

현재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2024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과 예정자 또는 이에 따른 학력을 갖춘 수험생들이 지원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