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한방·항노화 관련 국내기업의 비즈니스 교류를 확대 지원하고 해외기업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한 미주, 유럽, 동남아, 동북아 등 해외 지역의 홍보 및 전시분야 B2B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
산업관에 참가하는 해외기업은 엑스포 기간 중 기업의 우수제품을 전시할 수 있으며 국내 참가기업과 해외시장 동향 공유 등 기업 간 네트워킹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항공, 숙박, 교통, 식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항노화힐링관의 '오행의 방(체험관)'과 산업관 참가기업의 제품을 연계하여 전시 및 판매하는 음양오행 테마존 구성을 위한 국내기업 30개사를 추가 모집한다.
음양오행 테마존은 사람의 체질에 맞는 한약재, 건강식품, 제약, 화장품 등 오행 관련 가공품을 제조·생산하는 기업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추가모집은 한방‧한의약 가공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뷰티, 바이오‧제약, 바이오‧헬스케어 등 5개 분야로 해외기업은 5회차, 국내기업은 5-6회차만 참가 신청 할 수 있다.
부스료는 해외기업은 면제, 국내기업은 160만원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모집마감시까지 신청가능하며 이메일 신청만 가능하다.
조직위는 이번 추가 모집 결과를 반영해 6월 말 적격심사를 거쳐 산업관의 최종 참여기업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참여가 확정된 기업에는 수출상담회, 온라인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청엑스포 공식 홈페이지 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공동위원장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청엑스포를 방문하는 관람객 니즈를 고려한 한방 항노화 관련 산업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까지 산업관 참가기업 1차 모집한 결과 광동제약, 사임당화장품, 부산대학교 한방병원, 원광대학교 한방병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한의약진흥원 등 국내 대표 기업과 연구기관 뿐만 아니라 인산가, 청강, 드림팜, HK바이오텍, 가고파힐링푸드 등 도내 바이오‧화장품‧뷰티‧6차산업 분야 스타기업과 강소기업 등 총 153개사가 참가신청을 마쳤다.
산청=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