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 진화장비 9대와 진화대원 42명을 투입해 발생 2시간10분만인 이날 오후 7시께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당국은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산불예방을 위해 입산 시 라이터나 성냥 등의 화기물을 소지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함안=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