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학과를 졸업하면 진출할 수 있는 분야는 디자인 회사, 일러스트레이터, 영상제작 분야 등 다양하다.
한 디자인업계 관계자는 “디자인은 커뮤니케이션 역할뿐만 아니라 소통과 협력의 장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추구하는 새로운 캐릭터와 더 풍성한 콘텐츠들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 속에서 디자인의 역할은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IT전문학교 시각디자인학과는 비실기전형으로 2024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현재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중퇴자 등을 대상으로 내신과 수능 성적이 아닌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디자인학과에서는 창작 디자인을 토대로 한 기획과, 제작, 그래픽 개발을 지도하고 있다”며 “디자인학과에서는 전국에 거주하는 수험생들의 입학상담이 이어지고 있다. 디자인에 주목하는 중하위권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디자인학과에서는 팀 프로젝트를 통해 공모전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콘텐츠시장 진출과 취업 및 장학금 지원을 통해 실무 능력이 뛰어난 디자이너를 육성하고 있다. 디자인학과 학생들은 디지털 그래픽툴 실무 수업을 통해 스타일컨셉일러스트, 캐릭터, 삽화 등 디지털 기반의 전문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고 취업을 준비 중이다.
학생들은 재학 동안 시각디자인 기사, 컬러리스트 산업기사 등 다양한 디자인 관련 자격증도 취득하고 있다. 한국IT전문학교는 현재 메타버스학과, 웹툰학과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