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영석 국민의힘 의원이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0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국민의힘 단일 기초 지자체 최고수준 금액이다. 

30일 윤영석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양산의 교통, 재해‧범죄 예방 등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특별교부세엔 물금역 주변 정비 및 교통편 증진사업에 15억원이 포함돼 시민들 편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살펴보면 물금역 KTX 정차 대비 주변 정비사업 15억원, 상북면 소석리 침수 예방 정비공사 2억원, 원동면 범서마을 침수대비 배수로 설치공사 3억원, 위험시설 긴급 보강 2억원, 방범용 CCTV 설치 및 개선사업 4억원, 성산어린이공원 정비사업 4억원 등을 확보했다. 

윤 의원은 이날 쿠키뉴스에 “이번 특별교부세를 통해 양산 시민 교통 편의, 재해 및 범죄 예방, 어린이 미래까지 꼼꼼히 챙겼다”며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물금역에서 KTX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주변 대중 교통정비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현장에서 뛰어준 양산시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재해예방 사업과 같은 경우 빠른 집행으로 시민들 생명과 안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