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과 소유가 같은 식당에 방문했다며 열애설이 퍼졌지만 양측 소속사가 즉각 진화했다.
소유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 측은 11일 “소유는 최근 촬영을 위해 제주도에 방문했고, 임영웅과는 우연히 동선이 겹쳤을 뿐 아무 사이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임영웅 측도 열애설을 부인했다.
두 사람이 교제한다는 소문은 온라인에서 먼저 퍼졌다. 제주에 있는 식당 SNS에 임영웅과 소유의 방문 사진이 게재되면서다. 그러나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일행과 식당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임영웅은 SNS 방송에서 “여러분께 숨기고 있었는데, 제 옆에 계신 분을 공개한다”며 작곡가 조영수와 함께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열애설을 부인하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그는 “조영수와 함께 놀러와서 맛있는 것도 먹고, 음악 이야기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