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은경혁신위원회(김은경혁신위)가 국민·당원 혁신제안을 담기 위해 혁신안 발표 간담회를 미루기로 했다.
민주당은 20일 공지를 통해 “김은경 혁신위가 국민과 당원 혁신제안을 담기 위해 이번 주로 예정된 혁신안 발표간담회를 다음 주에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은경 혁신위는 지난 7일 ‘김은경혁신위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국민과 당원의 혁신제안을 받았다. 이들은 “혁신의 출발은 당원과 국민의 목소리”라며 “당원과 국민의 목소리로 혁신의 완성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원과 국민의 목소리를 혁신안에 반영해 민주당이 국민께 신뢰받는 정당이 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은경혁신위는 지난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홈페이지 내 ‘혁신제안’ 코너를 통해 각종 의견을 수렴했다. 분야는 총 4가지로 윤리 강화와 정당제도 개편, 정당역량 강화, 기타 등이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