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피서철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3일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타이어 무상점검 서비스 및 안전운행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평(춘천방향), 여주(강릉방향), 정안알밤(순천방향), 함안(순천방향)등 전국 4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진행된다. 해당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상태 점검, 밸런스 점검 등의 타이어 안전점검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타이어 안전관리요령 안내 및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금호타이어는 전기차용 신제품 ‘마제스티9 EV SOLUS TA91’, ‘크루젠 EV HP71’, ‘엑스타 EV PS71’ 등에 대한 제품 홍보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점검을 통해 타이어에 못이 박혔음에도 인지하지 못한 사례가 종종 나온다”며 “타이어의 모든 면을 차주가 살필 수 없음을 고려해 현장에서 수리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장 수리가 어려울 경우 인근 대리점을 연계해 사고를 방지하고 예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비가 많이 내리는 여름철에 타이어 마모 상태에 따라 사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 타이어의 마모 상태를 면밀히 살핀다고 했다.
최준성 금호타이어 품질서비스팀장은 “금호타이어는 매년 고객들의 안전한 휴가길을 위해 휴게소에서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며 “장거리 운행전 전문가를 통한 체계적인 타이어 점검을 받아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휴가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은비 기자 silver_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