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조남현 이사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오는 29일부터 간현관광지 물놀이 시설을 운영하기로 계획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수변물놀이공원과 하천 물놀이장은 29일부터 8월31일까지 운영되며, 워터슬라이드와 범퍼보트장을 갖춘 임시 물놀이장은 29일부터 8월20일까지 간현체육공원 내에서 운영된다.
카약은 나오라쇼 광장 앞에서 29일부터 10월31일까지 약 3개월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물놀이 시설은 매주 월요일(휴장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개장 여부는 기상 상황 등을 반영해 결정되므로 공단에 문의 후 이용하면 된다.
조남현 이사장은 “올 여름 간현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이 다양한 물놀이 시설 이용을 통해 무더위를 식히면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