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정전 70주년 ‘네덜란드·룩셈부르크’ 정상 면담

尹대통령, 정전 70주년 ‘네덜란드·룩셈부르크’ 정상 면담

21개국 참전용사·유가족 방한
각국 정상과 대표단 입국

기사승인 2023-07-25 08:24:44
윤석열 대통령.   쿠키뉴스DB

윤석열 대통령이 정전 70주년과 국제연합(UN)군 참전의 날을 위해 방한한 각국 정상들과 만나 면담을 진행한다.

윤 대통령은 2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자비에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와 신디 키로 뉴질랜드 총독 등을 만난다.

6·25 정전협정(정전협정) 70주년과 UN군 참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각국 정상과 대표단이 지난 22일부터 방한했다. 

방한한 국가는 뉴질랜드와 룩셈부르크, 미국, 태국, 벨기에, 영국, 프랑스, 호주 등 14개국이다. 중립국 감독위원회로 활동 중인 체코와 스위스, 폴란드 대사도 참여한다. 또 21개국 참전용사와 유가족이 방문한다.

정전협정은 1953년 7월 27일 체결된 내용으로 북한과 미국, 중국이 참여했다. 해당 협상문에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서명은 없다. 이 때문에 지금도 정전협정에 남한 의사 포함 여부로 논란이 있다.

아울러 ‘유엔 참전의 날’은 6·25 전쟁 당시 참전한 국군장병과 UN군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날이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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